치기 전에 생각한 수상 확률은 금상 3퍼 은상 96퍼 동상 1퍼였다. 그러니까 그냥 은상 받을 걸 처음부터 예상하고 있었다 ㅋㅋ;
1번은 시작하자마자 슥삭했다. soez
그리고 2번을 갔는데 생각보다 어렵다. 원래 1 2번을 30분컷 낼 마인드였는데 어림도 없었다. 그래서 '아 KOI가 조금 바뀌었구나!'하고 2번을 안 풀어도 금상일 수도 있겠단 마인드로 약간 긁어만두고 3번으로 튀었다.
그리고 3번에서 두 점을 고정하는 풀이로 세제곱을 짜서 긁고 그 풀이를 한 점을 고정하고 이분탐색을 하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하여 38점을 긁었다. 그리고 다시 2번으로 돌아와서 1 2만 있는 섭태를 긁었는데, 왠지 원래 수열도 증가와 감소로 해석해서 1과 2만 있는 거처럼 나타낼 수 있을 거 같았다. 그래서 똑같이 그렇게 짜서 디버깅 좀 하니 2번에서 100점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때가 무려 2시간이 넘게 지난 때였다 ㅋㅋ;
그리고 3번을 좀 보다가 4번을 봤는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유형이었다. 무수한 맞왜틀의 요청이 딱 봐도 느껴지는 애매한 문제... 뭔가 될 거 같은데 확신이 안 서고 그러니 안 되는 풀이들이 쏟아졌고, 그런 것들을 짜봤지만 당연히 WA가 계속 떴고 결국 0점만 계속 받았다. 그리고 다시 3번으로 돌아와서 PST 뇌절로 12점을 추가로 긁었다. 이러니 3시간도 넘어가있는 후반이었는데, 4번을 긁어서 점수를 번다는 마인드로 다시 4번과 싸우다가 타임오버당했다. 최종점수는 250점. 상은 은상.
결국 나중에 침대에 누워있다가 3번 풀이가 떠올랐다;; 애매한 4번을 붙잡기보단 일단 3번을 계속 잡고 있는 게 이득이었을 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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